하남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보호견과 시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보호동물 입양문화 확산에 나섰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펫블리타운 in 스타필드 하남’서 시민과 보호견의 특별한 만남 현장 모습 © 백창희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2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반려동물 행사 ‘펫블리타운 in 스타필드 하남’에 후원사로 참여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보호동물 입양 홍보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보호동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나고 교감하면서 보호동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입양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남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현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보호견 3두를 현장에 소개했다. 시민들은 보호견을 직접 만나 쓰다듬고 교감하며 각각의 성격과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진이나 온라인 정보만으로 보호동물을 접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제 보호견과 눈을 맞추고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입양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보호견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하남시는 보호견마다 가진 특징과 성격 등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동물보호센터 이용 방법과 입양 절차 등을 안내했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펫블리타운 in 스타필드 하남’서 시민과 보호견의 특별한 만남 반려동물 입양 홍보관 부스 모습 © 백창희 기자 |
보호동물 입양을 고민하고 있던 시민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의 기회가 됐다.
하남시는 이번 행사에서 보호동물 입양 홍보와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펫티켓 알리기에도 힘을 쏟았다.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배변봉투와 펫티켓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반려견과 산책할 때 반드시 배설물을 수거하는 기본적인 예절을 비롯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반려인들의 책임과 배려에 대해 안내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공간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단순히 보호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보호견을 직접 만나 교감하고 입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반려예절까지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호동물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줄이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과 같은 시민 밀집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동물보호센터와 보호동물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호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 홍보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이어갈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호견을 직접 만나고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호동물과 반려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동물 입양은 유기·유실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동시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남시의 이번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이 보호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실제 입양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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