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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하남시 주민등록 비대면 조사 참여율 45.76%

지난해보다 7.43%포인트 상승했으며 미참여 세대 등에 대한 방문 확인은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8158

하남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비대면 참여율이 45.76%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참여가 늘고 전국·경기도 평균도 웃돌았지만, 실제 거주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는 방문조사로 계속된다. 비대면 방식으로 응답한 세대도 중점조사 대상이 있으면 방문 확인을 받을 수 있어 조사 완료 여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청 전경 © 백창희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가 7월 20일 시작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비대면 참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하남시의 지난해 참여율은 38.33%로, 올해는 이보다 7.43%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은 28.93%, 경기도 평균은 36.27%로 집계돼 하남시가 두 평균을 모두 넘어섰다.

올해 비대면 참여 창구는 정부24 앱이었다. 주민은 주민등록에 기재된 거주지에서 자신이 편한 시간에 앱으로 조사에 응할 수 있었다. 조사원의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주민이 조사에 응하는 시간과 절차상의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는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 등 여러 홍보 경로를 활용했다.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시는 이러한 안내와 시민들의 관심·협조가 지난해보다 높은 참여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 방문조사는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 등을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실제 거주 여부를 살피는 방식이다. 비대면 참여 결과를 발표한 이후에도 방문 확인을 이어가면서 주민등록 현황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절차다.

앱으로 조사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세대의 확인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라면 비대면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조사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 시는 실제 거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방문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이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돌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여율 상승은 주민이 직접 선택한 시간에 조사에 응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활용이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다만 참여율과 거주 현황 확인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남은 방문조사는 비대면 미참여 세대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세대의 거주 여부를 살피는 과정으로,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와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함께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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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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