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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하남맥치과의원, 어르신 급식용 쌀 250kg 기부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에 올해 누적 750kg 후원…연간 1,000kg 지원 사업 이어가

기사입력 기사번호 58552

하남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관 경로식당에 정기적인 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은 9월 22일 하남맥치과의원(원장 권세인)이 기탁한 쌀 250kg을 받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물량은 복지관에서 어르신의 식사를 마련하는 데 쓰인다.

  [코리안투데이] 하남맥치과의원 3분기 쌀 후원 전달식 © 백창희 기자

후원은 하남맥치과의원의 ‘연간 쌀 1,000kg 지원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쌀 250kg을 전달했다. 분기별 기부를 통해 올해 복지관에 지원된 쌀은 총 750kg이 됐다.

쌀을 사용하는 곳은 복지관 경로식당이다. 매일 복지관을 방문해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밥을 짓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별도의 일회성 행사 음식이 아니라 평소 운영하는 식당의 식재료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정기 기부가 어르신의 일상적인 식사 지원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복지관에서 식사하는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참 좋다. 좋은 쌀로 지은 밥을 먹으니 식사시간이 더 기다려지고, 한 끼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자의 반응은 후원받은 식재료가 실제 식당 이용 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

권세인 원장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치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만큼,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이용으로 운영되는 지역 의료기관이 복지관 급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이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연계해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는 나눔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쌀 기부 역시 지역의 후원 자원을 복지관 경로식당과 연결해, 어르신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식사 서비스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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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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