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이 만조와 대조기마다 반복되던 덕적면 북리 해안도로의 해수침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덕적면 북리 해안도로 일원에서 추진해 온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공사 준공 현장 © 김미희 기자 |
이 사업은 북리 일원 해안도로에서 만조와 대조기 때마다 해수가 지속적으로 솟아오르거나 스며들어 도로가 물에 잠기는 일이 되풀이되면서 추진됐다. 도로 침수로 주민들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이 반복돼 왔다.
피해는 도로에 그치지 않았다. 도로를 넘은 해수가 인근 저지대 마을까지 흘러들었고, 일부 주민의 집 안까지 들어가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주민의 생활과 재산을 위협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옹진군은 인천시 재난기금을 포함해 모두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해수침투 방지시설 503m를 설치하고 배수펌프장 2개소를 새로 조성했다. 아울러 구간별 차수공, 월파벽 보강, 배수공 설치, 기존 포장 보강 등을 함께 시행해 해수가 도로로 올라오는 것을 막고,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물을 빼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을 정비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해수침투에 따른 도로 침수와 주택 유입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안전하게 도로를 오갈 수 있게 됐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덕적면 북리 지역은 그동안 해수침투로 인해 도로 침수와 주민 생활 불편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수 유입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해안도로는 생활과 직결된 통행로인 만큼, 차수시설과 배수시설을 함께 갖춘 이번 정비가 재난 피해를 줄이고 주민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