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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화수2동, 스물한 번째 쌍우물제 열어 마을 안녕 기원

지난 23일 쌍우물 일원서 ‘제23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쌍우물제’…풍물 길놀이로 주민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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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 화수2동은 지난 23일 마을의 상징인 쌍우물 일원에서 ‘제23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쌍우물제’를 열었다. 주민과 내빈이 함께 모여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빌었다.

[코리안투데이] 화수2동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쌍우물제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화수2동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쌍우물제 © 김미희 기자

행사는 풍물로 시작됐다. 화수2동 풍물단이 길놀이로 마을을 돌며 흥을 돋웠고, 송현유치원 어린이들이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마을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어 동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고, 쌍우물제가 봉행됐다. 참석자들은 제례를 올리며 마을이 평안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기를 기원했다.

동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23회째, 쌍우물제는 21회째를 맞았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마을 행사를 스스로 지켜 왔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이웃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오주현 화수2동 동민의 날 및 쌍우물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쌍우물제의 전통을 이어가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소속 자치구 이름은 바뀌었지만 마을 단위 전통행사는 그대로 이어졌다. 지역 정체성을 지키고 주민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이런 행사가 하는 역할은 앞으로도 클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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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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