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2026년까지 1,582억 원을 투입해 노인 복지를 강화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5만 4,772명에 이르는 하남시는 노인 일자리, 건강, 여가 등 전방위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50개 사업단에서 2,353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영어멘토 사업’은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경험을 나누는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미사노인복지관 내 카페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남시는 경로당 급식 지원 체계를 개선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존 자부담 구조를 탈피하고, 시비 지원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경로당 운영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신규 경로식당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16만 원의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도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미사노인복지관은 개관 1년 만에 회원 5,000명을 돌파하며 하남 어르신 복지의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59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으며, 하루 평균 23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하남시는 광주시와 협력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고인을 경건하게 모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생활밀착형 돌봄, 장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하남형 노인복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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