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북동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가 이뤄졌다.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주민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직접 안부를 살핀 활동으로, 지역 주민단체가 생활 복지의 현장 접점을 넓힌 사례다.
![]() [코리안투데이] 감북동 2026년 삼계탕 나눔 봉사 © 백창희 기자 |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철)·부녀회(회장 김용화)는 7월 2일 ‘2026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감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윤미)가 2026년 7월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행사 준비를 하루에 끝내지 않고 이틀 동안 재료 손질, 조리, 포장 과정을 직접 맡았다. 이렇게 마련한 삼계탕은 감북동 관내 경로당 8개소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됐다. 전달 과정에서는 식사 지원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계절성 복지 수요에 맞춘 주민 주도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고령층과 취약가구의 체력 저하, 식사 준비 부담, 사회적 고립 문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지역 단위 방문과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
박영철 감북동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용화 감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하는 감북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윤미 감북동장은 “올해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감북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번 삼계탕 나눔 외에도 매년 김장 나눔, 계절 음식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 후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감북동의 삼계탕 나눔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계절별 필요를 확인한 복지 활동으로 정리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식 지원과 안부 확인이 이어질 경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간 돌봄 관계를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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