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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하남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하반기 협력체계 점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논의

기사입력 기사번호 54062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하반기 운영 방향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했다. 시는 지난 20일 하남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와 ‘2026년 하반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코리안투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협력 간담회 © 백창희 기자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계속 지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관련 근거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하남시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더 촘촘하게 연결되도록 기관 간 협업 구조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남시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보건소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통합돌봄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현장 업무 흐름을 기준으로 사업 운영의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2026년 하반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향,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의뢰체계, 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 서비스 제공 이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식 등이었다. 대상자 확인부터 지원 종료 이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놓고 실무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상자를 찾고 의뢰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필요한 돌봄을 받아야 할 시민이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정보 공유와 업무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개인별 돌봄 욕구에 맞춘 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결,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실무 절차도 함께 검토됐다. 통합돌봄은 복지, 보건, 요양 영역이 따로 움직일 경우 지원 공백이 생길 수 있어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사후관리 체계가 사업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현재 시장은 “통합돌봄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현장 의견을 적극 공유해 대상자가 개인별 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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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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