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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하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안경현과 야구 배우며 도전 경험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9월 11일 미사경정공원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 지원으로 ‘드림캐치볼’ 운영

기사입력 기사번호 58273

하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전직 프로야구선수의 지도로 야구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 운동할 기회가 마련됐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이 지난 9월 11일 진행한 체육문화교실 「드림캐치볼」은 야구 기술을 익히는 데 더해, 아동·청소년이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쌓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체육문화교실 「드림캐치볼」 활동 © 백창희 기자

교육 장소는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대운동장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KBOAT, 본부장 최우녕)가 사업을 지원했으며, 하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인 초·중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역의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아동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날 지도는 전(前) 프로야구선수 안경현 선수가 맡았다. 아동들은 캐치볼과 티배팅 등을 통해 공을 던지고 치는 기초 동작을 익혔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실습에 선수 생활의 경험을 듣는 시간을 더해, 야구를 배우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명 「드림캐치볼」에는 ‘드림(Dream)’과 ‘캐치(Catch)’를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붙잡는다는 뜻을 담았다.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는 신체활동 자체의 재미뿐만이 아니다.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협동하는 태도를 익히고, 낯선 과제에 도전하면서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인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것도 주요 목적이다.

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줄고 여가가 디지털 매체 중심으로 바뀌는 상황을 이번 사업의 기획 배경으로 제시했다. 운동할 기회와 또래 사이의 긍정적인 교류가 중요해지는 만큼,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통해 신체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함께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새로운 동작을 시도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안경현 선수와의 만남 역시 유명 선수를 만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수의 경험을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접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야구에 대한 흥미를 실제 참여로 연결했다는 점도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참여 아동은 “평소 야구를 좋아했지만 직접 배워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선수님께 직접 배우면서 야구가 더 재미있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을 던지고 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평소 관심이 있던 종목을 직접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경험했다는 점이 참여 소감에 담겼다.

이번 지원은 두 기관이 이어온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7년부터 복지관과 협력하며 「바리스타교실」 등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바리스타교실」과 「뛰GO 웃GO 가족 러닝교실」, 「드림캐치볼」이 포함돼 있다.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성장과 복지 향상을 돕는 구성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들 사업 외에도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와 생활체육,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과의 협력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지원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체육·문화 활동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조혜연 관장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드림캐치볼」이 아이들에게 야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힘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전문 선수의 지도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운영 방향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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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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