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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14:39:45 KST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손화정 영종구청장, 운북동 벌판마을서 공영버스 노선·영업소 민원 현장 점검

27일 시·구의원과 함께 버스 직접 타고 9번 노선 연장 가능성 확인…자동차영업소 일대 안전 우려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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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운북동 벌판마을 주민들이 제기해 온 교통 불편과 생활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손화정 구청장은 지난 27일 벌판마을 일대를 방문해 영종구 공영버스 9번 노선 조정 요구와 자동차영업소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코리안투데이] 운북동 벌판마을 현장 방문한 손화정 영종구청장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운북동 벌판마을 현장 방문한 손화정 영종구청장 © 김미희 기자

이날 방문은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광훈 인천시의원과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 최은주·이재진·조현정 구의원 등이 동행해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함께 주민 요구를 살폈다.

가장 큰 쟁점은 공영버스 9번 노선이다. 이 노선은 지난 6월 개편 이후 백운마을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마을 인근에 새 도로가 뚫리면서, 버스가 벌판마을 안쪽까지 들어와 달라는 주민 요구가 커졌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 주민들에게 버스 노선 연장 여부는 통학·통근과 병원 이용 등 일상 이동과 직결된 문제다.

참석자들은 실제 공영버스와 비슷한 규모의 버스에 올라 마을 안 운행 예정 경로를 직접 달려봤다. 도로 폭과 노면 등 도로 여건, 대형 차량이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지, 보행자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노선 조정이 가능한지를 꼼꼼히 따졌다.

구는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로 여건과 운행 시간, 노선이 바뀔 경우 기존 이용객이 받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노선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마을 안쪽으로 노선을 늘리면 새로운 이용객의 편의는 커지지만 운행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기존 승객의 불편과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운북동 벌판마을 공영버스 노선 현장 점검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운북동 벌판마을 공영버스 노선 현장 점검 © 김미희 기자

참석자들은 이어 주민들이 안전 문제를 우려해 온 자동차영업소 주변도 둘러봤다.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주민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지키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현장 여건을 확인한 데 이어, 주민과 사업자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아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현장 중심 소통 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민원을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영버스 노선 조정 여부에 대한 구의 최종 판단과 자동차영업소 문제의 상생 해법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가 벌판마을 주민들의 관심사로 남게 됐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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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정 영종구청장, 운북동 벌판마을서 공영버스 노선·영업소 민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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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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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지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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