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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옹진군, 영흥면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 창구’ 운영

23일 경로당·버스터미널 찾아 돌봄 필요 주민 발굴…11월 자월면·12월 북도면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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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장정민 군수)이 지난 23일 영흥면에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 창구’를 열었다. 돌봄이 필요한데도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찾아내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영흥면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 창구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영흥면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 창구 © 김미희 기자

상담 창구는 경로당과 버스터미널처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마련됐다. 섬 지역 주민,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면사무소나 복지기관을 찾아가기 어렵고 새로운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접할 기회도 적다. 군이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간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통합돌봄 사업의 내용과 주요 서비스에 대한 설명, 개별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군은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 돌봄 필요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의 건강과 생활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연결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상담 창구는 군이 올해 이어 온 통합돌봄 홍보와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군은 지역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관내 7개 면을 돌며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사업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코리안투데이] 통합돌봄 사업 안내받는 주민들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통합돌봄 사업 안내받는 주민들 © 김미희 기자

운영 지역도 늘어난다. 영흥면에 이어 11월에는 자월면, 12월에는 북도면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계속 찾아낼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 창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은 주민이 시설로 옮기지 않고 살던 집과 마을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료·복지 기반이 부족한 도서 지역에서는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는 일 자체가 사업 성패를 가른다. 이 때문에 면 단위로 순회하는 현장 상담이 실제 서비스 연계로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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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면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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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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