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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 쉼표…연수구, 11월 19일 ‘힐링콘서트’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고명환 작가 특강 '나답게 활~짝'…영유아 양육자 400여 명 무료, 10월 29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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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키우는 연수구 양육자들이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갓생연수부모 힐링콘서트 ‘나답게 활~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갓생연수부모 힐링콘서트 '나답게 활~짝' 안내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갓생연수부모 힐링콘서트 ‘나답게 활~짝’ 안내 © 김미희 기자

이번 콘서트는 영유아 자녀를 돌보느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양육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부모가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자녀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아이 돌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양육자 본인의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본 강연에 앞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만든 우쿨렐레 연주 모임 ‘우쿨레디’가 무대에 올라 사전 공연을 펼친다.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현장의 원장들이 직접 양육자들을 위한 연주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지역 보육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는 순서다.

이어지는 본 행사의 강연자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이다. 그는 책 읽기를 계기로 삶이 바뀐 자신의 경험과 자기 계발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센터는 이 강연이 양육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 아이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양육자 400여 명이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양육자는 10월 29일부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원이 정해져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신청 시작일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점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032-715-82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육아로 지친 양육자들이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양육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유아 양육은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정서적 소진이 함께 따르는 일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육자의 마음 건강을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지역 육아 지원 정책이 아이 중심에서 가정 전체의 안녕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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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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