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자연생태교육, 세대통합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문화기관 3곳이 손을 맞잡았다.
책나무 미사센트럴점(대표 유정호), 청정하남시니어협회(회장 박규섭), 위아북힐링원격평생교육원(원장 백창희)은 10월 29일 ‘책 읽는 힘으로 미래를 키우고, 자연과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 및 자연생태·세대통합 교육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 전문성과 지역 인적 자원, 자연 생태 체험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시니어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 중심의 교육 활동을 자연 생태 체험, 지역 역사·문화 탐방,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전문 강사와 시니어 활동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기회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코리안투데이] ‘책 읽는 힘으로 미래를 키우고, 자연과 세대를 잇다’…하남 지역 교육·문화 발전 위해 3개 기관 협력 © 경기하남 편집국 |
독서코칭과 자연생태교육의 만남…교실 밖으로 확장되는 배움
협약에 참여한 책나무 미사센트럴점은 대치동에서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하남형 자기주도적 독서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코칭 전문 교육기관으로, 학습자 중심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협력하며 독서의 힘과 자연생태 환경을 연계한 교육 철학을 계획하고 있다.
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북토킹과 창의적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정하남시니어협회는 지역사회에서 축적한 시니어 인적 자원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생태 체험 및 세대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청시회체험학습농장 등 지역 자연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자연관찰, 생태체험, 생태 글쓰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자연환경에서 체험하고, 체험 과정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통합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위아북힐링원격평생교육원은 그림책 교육, 독서·글쓰기, 인문학, 평생교육 및 전문 강사 양성 분야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교육 인적 자원 활성화에 협력한다.
독서를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과 창의적 표현 활동을 비롯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교육, 강사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남의 역사·문화·자연을 잇는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추진
이번 협약에서는 하남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세 기관은 하남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을 독서·인문학 교육과 접목하고,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한 후 관련 도서를 읽고 글을 쓰거나, 자연 속에서 관찰한 경험을 그림책과 생태 글쓰기로 연결하는 방식 등 다양한 융합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시니어에게는 삶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지역의 기억과 문화자산을 세대 간에 공유하는 교육적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세대통합 교육과 지역 일자리 연계
세 기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자연생태교육 외에도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가족·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와 재능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시니어의 풍부한 생활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전문 강사와 시니어 활동가를 위한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교육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시니어가 단순히 교육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교육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은퇴 이후 새로운 사회활동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자리 연계와 사업 운영은 관계 법령 및 기관별 여건에 따라 별도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교육·문화·생태 체험의 전문성 결합…지역사회 상생협력 기반 마련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고유한 운영 권한과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공동사업의 내용과 일정, 장소, 예산 및 역할을 사전에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야외 및 농장 체험활동에 필요한 안전관리와 미성년자 보호, 개인정보 및 교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서교육기관과 시니어단체, 평생교육기관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해력 및 창의적 사고력 향상, 자연생태 감수성 증진,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 평생학습 활성화라는 다양한 지역사회 과제를 하나의 교육 협력체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 기관은 앞으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독서문화 행사, 생태체험 및 세대통합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하남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며, 서로 다른 세대가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교육 공동체가 하남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협약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해 하남의 독서문화와 평생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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